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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미황사. 고즈넉한 풍경 속에. 달마산에 안겨, 남해를 바라보는 미황사 그 모습과, 이곳 식구 분들은 제게 너무 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미황사에 안개와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절의 시간으로는 늦은 시간, 조용히 경내를 거닐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웅진당이 조금 보이는 풍경속에서.. 세심당.. (조명이 옆으로 퍼지는 방식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언제나, 청초한 대웅보전. 공양간 사이로 보이는 새로 지은 건물.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요?ㅎㅎ 경내를 다시 바라보며.. 아직 까지 불켜진 경비실과 종무소를 바라보며, 숨은 많은 분들의 노고로 이렇게 아름다운 미황사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자하루 앞. 넓게 바라본 대웅보전과 건물들..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으로, 미황사 카테고리를 채워..

오늘은 해남 성당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황사에 들렸다가, 혹시나 미사시간이 맞으면 들릴까 했던. 해남성당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상이 반겨주시고, 성모상은, 꽃과 함께 이쁘게 가꿔져 있었습니다! 제대의 모습인데요, 뭔가 소박하면서도.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미사를 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되네요. 푹신한 의자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얼마나 많은 신자분들이 이 성당과 함께 하셨는지, 보여주는 모습이겠죠. 성당내에는 1처 부터, 14처에 이르는 십자가의 길이 어느 성당에나 갖춰져 있습니다. 꽤 크지만 소박한 느낌의 '성당'과 닮은거 같네요. 옆에서바라본 모습입니다ㅎㅎ 오르간도, 세월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마치 동화속 모습인거 같은 색 입니다. 자..

안녕하세요! 가라사니 입니다. 오늘은 최신 카메라의 RAW 파일을 보유중인 구형 라이트룸에서 작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 최신 기종을 구입하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열었는데. RAW를 불러올수 없다는 충격적인 안내문구를 본다면 누구라도 멘붕에 빠지리라 생각됩니다 ▲ 저도 이광경을 보고, 한동안... `이게 무슨..!?'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Nikon capture 도 보고, 이것저것 보다가도.. 원래 쓰던 프로그램 만큼의 속도가 나질 않아서.. 열심히 알아보다 보니 Adobe DNG Converter 라는게 있었습니다. 쉽게 말씀 드리자면, 읽히지 않는 최신 카메라의 RAW 파일을 프로그램을 통해 읽힐수 있는 파일로 변환 시켜주는 과정이고, 이 과..

오늘은 사진의 색수차에 대해 얘기 해보겠습니다. 색수차:파장에 따른 굴절률의 차이에 의해 생기는 수차이다. 긴 파장의 빛일수록 렌즈를 통과한 뒤에 다른 빛보다 초점이 렌즈에서 먼 쪽으로 맺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광학기기에 사용하는 렌즈를 만들 때에는 이를 보정하기 위해 여러 개의 렌즈를 결합한다. 출처:[chromatic aberration, 色收差] (두산백과) 요즘 렌즈에서 이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렌즈 사용과 광학기술의 발달로 거의 생기지가 않는 현상이지만, 일단 발생되면, 굉장히 보기 싫은게 색수차 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크게 신경 안쓸수도 있지만,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한 본인은 그게 안보일리 없죠. 오늘은 이 색수차의 라이트룸 보정 법입니다. 먼저, '가져오기'-> '현상'을..

이 블로그는 협찬을 받아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닙니다. 그리하여, 본인이 느낀 그대로, 있는 그대로만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오늘의 사진은 정말 못 찍었다는 생각을 하며....ㅜㅜ 짧은 글 적습니다 부산에서 풍원장 이라는 곳을 다녀 갔습니다. 흠. 미역국을 사실 밖에서 사먹어 본적이 없어서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선 쇠고기 미역국(11000)을 주문해서 맛보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간단한 집음식이라, 크게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ㅋㅋㅋ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경남으로 내려가면, 정구지 팍팍 넣어가지고 돼지국밥 말아먹는게 제일 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생일날 아니였으..

[이전 블로그에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카메라 용품이 아니라, 소니의 본격 녹음기 라인의 하나인 PCM-M10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단은 간단한 실사용기 수준입니다만..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거 같네요. 이 녹음기는 보통 레코더나, 핸드폰 녹음기능과는 차별화된 녹음기 입니다. 동사의 D50이라는 최고급 라인보다 저렴하지만, 음질은 저렴하지 않은 녹음기죠. 그러므로, 간단한 강의 녹음, 가끔씩 사용하는 녹음기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녹음기는 보통 원음 음질이라고 생각하는 CD음질이상의 고 음질 녹음을 가능케 하는 고사양 제품입니다. 즉 녹음스튜디오에 근접하는 음질을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본격 내용에 앞서 제품 구성을 보자면, 보증서, 설명서, 영문설명서, 리모콘, 파워잭, 설치시디, 행사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사진입니다. 사진은 15년도 스페이스 챌린지 축하비행의 모습인데요. 올해도, 전국각지에서 축제와 행사로 만나 보실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곡예비행을 하는것은 조종사에게도, 정비사에게도 고단한 일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고 안전비행을 늘 기원하면서 보게됩니다. 사진은 날씨가 좀 흐린날이라, 보정이 과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 사진 보시겠습니다!

​ 군산​​ 이성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어릴때 동네 마다 다른 이름의 빵집들이 가득 했습니다. 집집 마다 다른 종류의 빵을 개발해서. 비록 지금 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다양한 맛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땐 슈퍼도, 문방구도 다 그랬었습니다. 예전 것이 사라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입니다. 하지만 다양성이..경제적 논리만으로 무너지는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저는 변화 속에서도 살아 남은 이런 집들이 참 좋습니다..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담백하고 예전의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변화 속에서 몇몇 프렌차이즈 업체들로 가득한 거리가 아니라.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 문화가 지켜지길 바래봅니다..!

자전거로 여행을 떠났던 때가 있었습니다. 깃발도 현수막집에서 만들고, 태극기에 달고서 달리던 이때. 백키로 만에.. 트레일러는 팔아버리고 말았지만, 이렇게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은 이젠 쉽지 않게 되어버렸네요. 어차피 일하다가 쉬는거.. 한 열흘씩 쉬면 좋으련만..^^ 다들 마찬가지 겠지요 ㅎㅎ 그래도 못해본것 보다 해봤으니 아쉬움이 덜 남습니다. 여행 스토리는 차근차근 올려보도록 할게요.

부산 감천 문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집들이 가득한 이곳.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에 걸음걸이가 가벼워 졌어요~ 이곳의 방문이. 혹시 이곳 주민들의 삶에 방해가 되진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이곳은 그렇게 까지 되진 않을것 같아요..^^.. 구경하는 중간중간에.. 간식도 먹고.. ㅎㅎ 사진도 찍으며, 다녔습니다. 감천 문화마을은! 한번 쯤 다녀가시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방문이. 이곳 주민들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는 방문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요..^^ 오래도록 보존되서, 다음에도 가볼수 있길 희망합니다..^_^ 몇가지 팁을 적자면. 1. 주말에 방문하실땐 버스같은 대중교통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2. 마을을 다 둘러보기엔, 너무 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