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95

미호천, 황오리

이번 겨울, 미호천엔 황오리 무리가 들렸었습니다. 떼를 지어 움직여서 그런지. 왜 날아오르는지도 모르고 날아오를때가 더 많았던 황오리는 날개를 흰색, 검은색이고, 몸은 갈색이였는데, 참 이쁘더라고요.ㅎㅎㅎㅎ 황오리 형태 크기: 약 57~64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앉아 있을 때는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띄며, 암수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수컷의 목에는 검은색의 띠가 있다. 날아갈 때는 날개 끝이 검은색이며 나머지 날개는 흰색에 가깝게 보인다. 암수 모두 다리와 부리는 검은색을 띄고 있다. 주요 형질: 전체적으로 황색을 띄며, 비행시 날개의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명확하다. 생태 서식지: 호소, 초원, 하천, 해만, 간척지, 논경지 등지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번식지인 중국의 북쪽 또는..

photolog 2016.06.24

황조롱이의 흙샤워

포동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 옆을 거닐다가 황조롱이가 날아다니는걸 발견했습니다. 먹이활동 아닌듯 한 날개짓을 하다가 앉았어요. 그러더니, 논 옆 도로의 마른 흙에 대고 몸을 부비부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다가 ' 뭘 보냐는듯' 한번 쳐다보고 또 부비부비(?)하고, 또 보고 부비부비를... 그러다가 이렇게 주위를 경계 하더라고요..ㅎㅎ 흙에다가 진짜 샤워하는 모습이였는데, 뭐 깃털 관리하려고 그러는 거 일수도 있겠죠.ㅎㅎ 주변에, 자전거 타시는분, 걷는분이 주변을 다녀서 그런지 경계를 더 많이 하는거 같아서, 보다가 철수 했어요. 이게, 거의 환산, 1150mm 가까이 되는데 육안으로 보면, 절대 식별할수 없는 ㅋㅋㅋㅋ모습입니다. 크롭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ㅎㅎ [경기 시흥 포동에서, D7200+..

photolog 2016.06.24

말똥가리

매목 수리과의 조류 에 속하는 종으로,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눈은 또 얼마나 좋은지,, 가까이에서 담을땐 저를 쳐다보는 눈빛도..보입니다..ㄷㄷㄷ 예전엔 철새였으나, 요즘은 텃새로도 많이 발견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텃새로 많이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있는 지역에서 겨울에는 광범위하게 관측됐지만, 여름들어서는 거의 만날수가 없어서, 산속으로 들어가서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청주, 미호천에서 만난 말똥가리] [▲증평, 산골짜기에서 만난 말똥가리(이런사진 식별이 어려운데, 촬영중, 날개 아래쪽을 확인했습니다.)] [2016 증평 초평, 청주 미호천에서 D7200+200-500VR]

photolog 2016.06.24

오색 딱따구리

이날은, '우리집 뒷산에는 어떤 새가 사나' 라며, 탐조를 나간 날이였습니다. 진달래가 막 피던 시기였는데, 딱따구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머리와 꼬리가 붉은 이녀석은 오색 딱따구리 입니다 ㅎㅎ 처음 만난 딱따구리를 숨어서 지켜보니 산새들은 귀엽다는 생각이 절로..ㅎㅎ 앗, 나르는 순간 입니다. 소리를 내며, 경계하는 모습 잘린 나무의 밑둥을 쪼아 벌레를 찾는 모습 뒷태 입니다 ㅎㅎ 이름이 괜히 오색딱따구리가 아니죠 녀석들이, 올해도 잘 살아남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2016년 4월 경기 시흥, D7200+200-500VR]

photolog 2016.06.23

새매

맹금류는 눈이 좋고, 경계를 많이 해서 육안으로는 멀리서 쉽게 식별하지 못하는데요. 이날은 맹금류라는 것만 확인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확대 해보니까 새매네요...ㅜㅜ 더 가까이 근접샷을 찍었으면 좋겠지만, 바로 다른 곳으로 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황조롱이 같은데, 경계가 심하네..!?' 라고 했는데 이상하더라니, 그토록 보고 싶은 새매였... 다음엔 다시 만날날이 있겠죠ㅎㅎ.. [2016년 4월 D7200+ 200-500VR]

photolog 2016.06.23

공주, 마곡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주 마곡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는데, 이전에 다닌기록들을 가지고 올리다 보니 요즘은 자주 올리게 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산에 있는 사찰을 좋아해서,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 가까이에 있는 마곡사를 누나를 통해 알게 되서 다녀왔습니다. 마곡사는 공주에 있는 사찰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있는 사찰인데, 가까이에 계곡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물도 너무너무 맑아서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산사에서 자주 볼수 있는 돌탑 무더기 입니다. 각각 다른 소망을 품고 이 자리에 서있겠지요 마곡사에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입니다. 저는 무려 군경으로 ..ㅋㅋㅋ다녀갔습니다. 귀신을 내쫓는다는? 사천왕문엔 무시무시한 사천왕이 서있어요 부처님 오신날은 오래전에..

글, 생활정보 2016.06.22

아산, 외암 민속 마을

오늘 가볍게 살펴볼 여행지는 아산 외암 민속 마을 입니다. 충남 아산에 있는 이 마을은 마을 전체가, 민속촌을 방불케 하는 곳인데요. 마을 전체가 이런 문화를 유지한 상태로 발전을 하다보니, 마을 전체가 점점 이뻐지는 것 같습니다. 방문한 때가 11월 이라서, 연꽃이 있었던 것 같은 논은 이미 황량? 해지고 난 후였습니다. 그래도, 볼게 없진 않았는데요 ㅎㅎ 11월 인데도 아직 가을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ㅎㅎ 외암마을의 돌담은 꽤나 어울리고, 아름답더라고요 ㅎㅎ 정말, 민속촌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제는 보기 힘든 초가집이죠. 담장 너머로 감이 주렁주렁 있습니다. 실제로 추수하고 난 밭이 그대로 보이는데 묘하게 기분 좋은 모습이였습니다.ㅎㅎ 이 풍경도 시간여행중인것 같아요 ㅎㅎㅎ 조금, 잘라봤습니다. 총평..

photolog 20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