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237

청주, 풀문 치즈빙수

청주에 사는 관계로, 오히려 잘 안다니는....풀문 이날은 왠지 치즈빙수가 먹고 싶어, 평일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요. 풀문은 이전보다 규모가 엄청 커졌습니다.. 노을이 좋은날, 이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 중요한 오늘의 주인공! 개인적으론 아주 맛있었습니다. 줄서서 먹을 정도인가 하는 반문은..! 어느 맛집이나 마찬가지로 들지만, 이정도면 아주 괜찮다고 생각이 되네요ㅎㅎ 주말보단, 평일을 이용하시길..! [2015 청주, Nikon D3]

photolog 2016.08.18

별 일주사진

좋아서 하는 밴드- 천체사진 깜깜한 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무얼 찍고 있나 물었더니 조리개를 열어 놓고 한참을 기다리면 먼지 같은 별빛들이 켜켜이 쌓여 아름다운 천체사진이 된다는데 의미 없는 너와 나의 어제오늘이 먼 훗날 아름다운 사진이 될 수 있을까... 별빛들이 켜켜이 쌓인 사진에선, 그 날의 별빛이 담긴 사진이 만들어지고, 이 작은 한장의 사진에 두어시간의 시간이 담긴다. [2016년 8월 해남, Nikon D7200 ]

photolog 2016.08.18

미황사 달마산

별은, 늘 그 하늘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구름이 있어 때때로 가릴뿐이죠. 유성우가 내린다는 날, 이런 달마산의 모습을 보고.. 산을 오를 마음을 먹게 됩니다..! 달은 별사진에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는 주변 풍경들을 은은하게 빛내줘서, 멋진 풍경을 얻게 해주기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진에서 필요없는 존재란 없습니다..ㅎㅎ [2016 해남, Nikon D3]

photolog 2016.08.17

미황사 여름 소경.

뜨거운 여름날, 우리나라가 다 뜨거워서 그런지, 미황사도 엄청 뜨거웠습니다. 대웅보전 주변으로도 열기가 느껴지네요..ㅠㅠ 그래도, 오랜만의 여름방문이라,, 새롭긴 합니다..^^ 웅진당.. 올라갔으나, 사진은 점점 덜찍게 되네요. "너는 우째 뒤로 나왔니..? 이자리 네자리 아니였잖아..?" 조용한, 이 풍경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오랜만의 여름 방문을 짧게 마무리 하고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기회가 있으니. 가을에 다시 보는 걸로 해야겠어요. 이제, 미황사를 몇번 방문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점 사진을 안찍는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꾸준히 담아서 이 모습 오래오래 간직해야겠습니다.. [2016. 8.14 해남, 미황사 Kodak 14n ]

photolog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