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정보

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쿄.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이렇게 커다란 도시가 있나 싶었는데. 역시나 도쿄 더군요. 위성사진을 보고, 다시 확인하고 올려봅니다 ㅎㅎ [Ricoh GR]

항공기에서 찍는 사진은, 보통 사진하고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나, 대류권을 넘어서서 비행을 하는 국외로 나가는 항공기는 구름을 아래에 두고 비행하기 때문에, 구름이 많으면 구름 밖에 볼게 없고, 반대로, 구름이 많아도 별들을 볼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접할수 없는게 항공기에서 사진찍는 기회고, 혼자만 여행하는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조심해야할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들은 인천-밴쿠버로 가는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임을 미리 알려드리고 새로운 사진 폴더를 시작합니다^^

니콘 4ED로 첫 자가 스캔을 해봤습니다. FM2를 처음 쓰면서, 묘한재미가 있네요..^^ 예전 자동 필카 쓰던 시절 생각도 나고... 시대를 역행하는 필름카메라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직 필름을 쓰고 계신다는게 놀랍습니다. 인물사진이 많은데.. 허락을 못받아 다른 사진만 올립니다.

차도 없고, 새롭게 생활 하던 청주에서 자전거에 배낭 하나 메고 다니던 시기. 단촐했던 장비에 추운 바람을 맞서 달렸던 시기였고, 릴리즈도 없이 별궤적 촬영에.. 망원도 없어 새는 눈으로만 구경했던 지금 보다도 부지런했었는데..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지며.

​

빨갛게 불타며, 올라오는 일출과 그 광경을 지켜보는 이들..

겨울이 다가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 적응해서 철새가 아닌, 텃새로 살아가는 흰빰검둥오리를 포함한, 수많은 오리들, 맹금류들이 한반도를 찾을 계절이 옵니다. 일단 흰빰검둥오리도 개체수가 평소 대비 4~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 외에도, 쇠오리(?)도 보이는 듯하고요. 오랜만의 탐조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겨울이 다가옴이 틀림없어 보이네요~~ 장비 챙겨서, 갈색으로 변한 미호천을 누릴 그 날들을 기대합니다..ㅎㅎㅎ

갈대가 있는 소소한 풍경 해가 뜨며, 비춘 붉은 빛깔속에 갈대도 빨갛게 물들어 버린다. 지구가 돌고, 해가 뜨는 기묘한 모습속에서.. [2015 청주, Nikon D750]

주변에 큰 무리(20여마리)가 있어서 자주 보는 물까치를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큰 30~40Cm 정도 하는 녀석들로. 잡식성으로 무리지어 생활한다고 하네요. 박새가 커다래 진거 같기도 한데, 꾀꼬리나 어치, 직박구리 같은 녀석들과 크기가 큰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머리는 검고, 꼬리는 하늘색이라 쉽게 구분할수 있고, 무리지어 생활하는 습성에 따라 한녀석만 발견하면, 쉽게 촬영하기 좋아 보입니다. *새들이 놀라지 않게 담아주시는 센스는, 새관찰가/새사진사가 갖춰야할 꼭 필요한 마음임을 잊지 마시길 [2016 청주에서 D720+MF600mm]

눈앞에 떨어지는 황홀한 노을은 하늘을 찍기전, 매일 하늘을 바라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다보면 오늘이 심상치 않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이런날은 일몰시간 30분 전부터, 30분 후까지 사진을 담는게 보통인데. 먼저 장소를 선점하고 있지 않으면, 좋은 사진을 건지기 어렵습니다.. [2016 청주 Nikon D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