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237

해남 미황사의 안개속 야경

마음의 고향, 미황사. 고즈넉한 풍경 속에. 달마산에 안겨, 남해를 바라보는 미황사 그 모습과, 이곳 식구 분들은 제게 너무 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미황사에 안개와 구름이 가득했습니다. 절의 시간으로는 늦은 시간, 조용히 경내를 거닐며 사진을 담았습니다. 웅진당이 조금 보이는 풍경속에서.. 세심당.. (조명이 옆으로 퍼지는 방식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언제나, 청초한 대웅보전. 공양간 사이로 보이는 새로 지은 건물.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요?ㅎㅎ 경내를 다시 바라보며.. 아직 까지 불켜진 경비실과 종무소를 바라보며, 숨은 많은 분들의 노고로 이렇게 아름다운 미황사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자하루 앞. 넓게 바라본 대웅보전과 건물들..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으로, 미황사 카테고리를 채워..

photolog 2016.06.15

SONY의 PRO' 녹음기 `PCM-M10'

[이전 블로그에서 옮긴 글입니다.] 오늘은 카메라 용품이 아니라, 소니의 본격 녹음기 라인의 하나인 PCM-M10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단은 간단한 실사용기 수준입니다만..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거 같네요. 이 녹음기는 보통 레코더나, 핸드폰 녹음기능과는 차별화된 녹음기 입니다. 동사의 D50이라는 최고급 라인보다 저렴하지만, 음질은 저렴하지 않은 녹음기죠. 그러므로, 간단한 강의 녹음, 가끔씩 사용하는 녹음기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녹음기는 보통 원음 음질이라고 생각하는 CD음질이상의 고 음질 녹음을 가능케 하는 고사양 제품입니다. 즉 녹음스튜디오에 근접하는 음질을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본격 내용에 앞서 제품 구성을 보자면, 보증서, 설명서, 영문설명서, 리모콘, 파워잭, 설치시디, 행사사..

photolog 2016.06.07

니콘 MF 600mm F4 ED 후드 제작기 2편

드디어, 렌즈 코트가 왔습니다. 이 렌즈코트는 국내 매니아 이시고, 오랫동안 렌즈 코트를 만드신 장인 이신 까꿍님 표 렌즈 코트 입니다. 기존 렌즈가 많이 전투 형인것도 이유가 있지만 새로 만든 후드가 허접함에 끝을 달리고 있기에. 아름다운(?) 결합을 위해 선택했습니다. 이 코트는 이전에 개발 하신 표본을 그대로 만들었다고 하셨으며, 그로 인해 조금 다를수 있다 하셨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ㅎㅎ 코트에는 번호가 붙여져 있어서 하나씩 하나씩 장착 하면 됩니다. 상당히 신축성이 있는 관계로, 타이트 하게 들어갑니다 ㅎㅎ 다 장착된 렌즈의 모습입니다.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한 모습이 아닐수 없네요. 겉모습으론 새로 나온 새 렌즈인거 같은 모습이죠.. 하지만 실제론 제 나이와 비슷한 렌즈..

photolog 2016.05.31

니콘 MF 600mm F4 ED 후드 제작기 1편

안녕하세요 가라사니 입니다. 저에게 장망원은 사진생활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였고, 하고 싶은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의 헝크리 줌 탐론 70-300에서 부터 겨울을 함께 보낸 200-500VR 까지, 단렌즈는 한번도 없었드랬습니다. 너무 고가에.. 너무 무겁고... 구경 조차 해본적이 없었죠. 그러다, 니콘 모 회원님의 MF 대포 생활을 보게 되고, 저도 MF 대포로 첫, 장망원 단렌즈를 입문하게 됩니다. MF 600mm F4.0 ED 무려, 600MM F4의 줌렌즈 인데, 큰 도전이라는건 알지만, 저 스스로 AF가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으니, 후드가 없다는 거 였습니다. 아무리 검색을해도 나오지 않아. 스르륵에 문의를 해본..

photolog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