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새사진] 때까치의 사냥 오늘은 때까치 입니다. 여느 때 처럼 주말에 나홀로 소류지에서 새들을 기다리는데, 바로 앞 나뭇가지에 때까치가 와서 앉더니 저를 잠시 살폈습니다. 그 모습에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는데 갑자기 왕잠자리 하나가 와서 앉더라고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때까치,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장면이였습니다 ㅎㅎ photolog 2020.06.20
[슬기로운 생태사진] 고라니 오늘은 새사진은 아닙니다 ㅎㅎ 조류 사진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만나는 동물 중 하나가 고라니 입니다. 유독 한반도에 많이 산다는 고라니는 시력이 낮고, 후각/청각이 좋은 동물이라 자기눈에 안보이면 은폐가 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날은 암컷 혼자 내려와 꽃을 뜯어먹다가 얼굴만 숨는 장면을 봐서, 너무 재밌었네요. photolog 2020.06.17
[슬기로운 새사진] 몸을 식히는 제비 더운여름, 열심히 사냥을 하다가 물을 찾은 제비의 모습입니다. 늘 자연에서 얻는게 많지만.. 홀로 새들을 담을때 많은 힐링을 하게 되네요. 그들의 삶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진사가 되야겠습니다ㅎㅎ photolog 2020.06.15
물때까치 귀여운 맹금! 물때까치. 물때까치는 검은 썬글라스를 쓴 작은 맹금입니다. 습지 나 강 주변에 주로 서식하고 작은 벌레나 도마뱀 같은 작은 동물을 사냥하지요. 그래서 정지비행을(호버링) 하면서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참새보단 훨씬 크지만, 직박구리보다도 작아요. photolog 201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