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북동 토성 별일주 일주일의 피로가 가득했던 어느 새벽. 졸린 몸을 이끌고 사진을 담으러 갔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 생각은 다른 생각의 꼬리를 잡고 끊임없이 나왔다. 어둠이 가득 한곳 정적을 깨고 울리는 셔터음 사이에서의 고뇌는 깊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photolog 2018.03.17
눈 내린 정북동 토성 눈 내린 정북동 토성 눈이 그치고 적막한 토성을 거닐면서, 한장한장 찰칵찰칵, 사진을 담으며, 거닐다 보니, 추위가 옷깃에 스며든다. 하늘엔 언제 구름이 가득했냐며, 별빛이 흩날리고, 눈덮힌 토성은 하얀 빛으로 밝히는데, 추위와.. 내일에 대한 걱정으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2016년 3월 눈내린 정북동에서 Nikon D7200+10.5mm] photolog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