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237

[슬기로운 새사진] 아름다운 흰꼬리수리

오늘 업로드할 새는 흰꼬리수리(창고작) 입니다.ㅎㅎㅎ 제'최애'조류 인 이새는 하얀 꼬리가 매력적인 수리과의 새인데요. 우리나라의 하천에서 종종 발견됩니다. 처음 만났을때 그 크기에 압도 당하고나서, 다른 수리들 보다 가장 좋아하는 새가 되었고 매년 겨울마다 흰꼬리수리를 만나기 위해 하천변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온도가 높은 날이 많고, 미세먼지가 많아 관측되는 개체수가 적어져서 안타깝습니다.. 바쁜일상속에 사진찍는것에만 집중하다보니, 많이 업로드를 못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은 업로드 할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photolog 2020.06.14

[슬기로운 새사진] 여름손님, 제비

올해는 여름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새는 제비인데요. 요녀석의 비행술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인간이 비행을 하기위해, 새의 여러가지 부분을 본떠 기술을 개발했지만, 이녀석 처럼 비행하는 비행체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워 보이는데요 빠른 가속과 방향전환, 고도변경 등등 아주 재밌는 녀석입니다. 작은 저수지에 가끔씩 날아와 물을 차고(물도 먹고, 온도도 낮추는것 같아요) 날아다니는 모습이 경이로워 조금 담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photolog 2020.06.01

한글날을 되새기며.

중국의 문맹율이 다시 늘어간다고 합니다. 말은 하는데, 쓸줄은 모르는 사람들.. 영어권 국가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일본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한글의 위대함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문맹률이 극히 낮은 우리나라. 우리의 훈민정음. 사실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은 정치,과학,경제,국방에 이르기 까지 정말 많은 분야에서 조선을 발전시켰습니다. 흔히 우리가 봐오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보다 조선은 꽤 발전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역사에 많은 비극들이 더 많이 조명되고, 아직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이 '한글' 덕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언어적 헤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누구에게나 글자들이 말을 걸어오고, 맞춤법이 틀..

photolog 2018.10.13

‘180427

​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봄날, 역사적인 만남이 있었다. 환한 웃음과 마주잡은 두손, 함께 걷는 발걸음엔 우리나라에도 봄이 왔음을 보여줬다. 우리의 의지가 아닌 분단속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담을 쌓고 살았던 수십년의 시간. 미움과 경계속의 시선들도, 차갑게 얼어붙었던 마음도 눈녹듯 녹아 흘러버렸다. 우리의 운명은 강대국들의 의지가 아니라, 우리 의지대로바꾸는 시대! 평화와 번영의 시대! 이 시대를 위해 아직 우리가 나아갈길은 멀겠지만,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다시한번 한반도 아래 남과북 할것 없이 행복한 미래를 그릴수 있지 않을까 라는 꿈을 꾼다.

photolog 20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