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미호천, 황오리

Big-pic 2016. 6. 24. 19:01

 

 

 

이번 겨울, 미호천엔 황오리 무리가 들렸었습니다.

떼를 지어 움직여서 그런지. 왜 날아오르는지도 모르고

날아오를때가 더 많았던 황오리는 날개를 흰색, 검은색이고,

몸은 갈색이였는데, 참 이쁘더라고요.ㅎㅎㅎㅎ

 

 

 

 

 

 

 

 

 

 

황오리

 

 

형태

크기: 약 57~64cm 정도의 크기이다.

채색과 무늬: 앉아 있을 때는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띄며, 암수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수컷의 목에는 검은색의 띠가 있다. 날아갈 때는 날개 끝이 검은색이며 나머지 날개는 흰색에 가깝게 보인다. 암수 모두 다리와 부리는 검은색을 띄고 있다.

주요 형질: 전체적으로 황색을 띄며, 비행시 날개의 검은색과 흰색의 경계가 명확하다.

생태

서식지: 호소, 초원, 하천, 해만, 간척지, 논경지 등지에서 생활한다.

먹이습성: 번식지인 중국의 북쪽 또는 러시아에서는 늪지대나 초원 등에서 각종 식물이나 작은 동물들을 먹지만, 겨울에는 주로 논에 떨어진 벼 이삭이나 얕은 물에서 물풀이나 작은 동물을 먹는다.

행동습성: 10월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는 겨울철새이다. 겨울을 나는 시기에는 항상 무리를 이루며 날아갈 때는 여러 개체가 고양이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이동한다.

 

-출처: 다음 조류 도감

 

 

 

 

 

이날의 베스트 샷중 하나 인데,

이렇게 날개를 펼친 장면을

찍을수 있을줄은.. 정말 몰랐네요 ㅎㅎ

 

 

 

 

 

오리들은 주로 이렇게 모여서 먹이활동을 하는데,

이건 천적들에게 서로를 보호하려는 행동입니다.

 

 

 

 

 

 

근데 사진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황오리는 보통 오리보다 큰 몸집을 자랑합니다.

 

 

 

 

 

철새라서, 오래 만날수는 없지만,

미호천에서 처음 만난 새라서 애정이 가네요.

 

 

 

 

새들의 비행은 정말 이뻐요.

 

 

 

 

 

무엇에 놀랐는지 단체로 날아 올랐습니다.

(이러고 나서, 참수리가 와서,, 속으로 '아...그랬구나' 했습니다.ㅎㅎ)

 

 

 

 

 

멀리서도, 군무를 보여 줍니다.ㅎㅎ

 

 

 

 

 

 

여긴, 이유를 찾을수 없었는데,

해가 지고 나면 새로운 곳으로 옮길때 많이 날아 오르더군요.

 

 

 

 

 

 

어마어마한 규모 입니다.

 

 

 

 

 

 

 

멋진 모습이죠ㅎㅎㅎ

 

 

 

 

 

 

 

 

 

 

 

 

 

 

 

 

미호천 황오리 였습니다..ㅎㅎ

 

 

[2016년 청주 미호천에서, D7200+150-600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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