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생각

Big-pic 2017. 12. 30. 22:56


예전엔 이렇게 공기가 탁하진 않았었다.
오늘 미세먼지 어플에선 외부의 공기가 최악임을 알리는 화면이 좀 처럼 변하지 않았다.

탁한 공기는 하늘과 땅을 뒤덮어서 낮인지 저녁무렵인지 알수 없게 했다.

이런날에도 사진을 찍으러 나간날이 종종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최악이였다.

저번주에 미세먼지가 상당히 나쁘다던, 오늘 보단 조금 낫던 어느날의 출사에서 동물들도 우리만큼이나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엔 활동을 줄인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하늘엔 새들이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늘 자주 만나는 고라니도 볼수 없었다.

우리에게도, 동식물들에게도 오염된공기는 심각한문제였다.

하루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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