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몸을 식히러 강릉으로 달렸습니다. 경포대옆, 사근진해수욕장에서 파란 하늘과 마주하니, 장시간 운전의 피로도 날아가는 것 같았네요 ㅎㅎ 사근진에서, 잠시 물놀이를 하고, 다시 이동을 하던 중 '사천 항' 이라는 곳을 들리게 되었는데요. 철로 만들어진 동상은, 바닷바람의 부식에 빨간 모습을 하고 있었고, 항구 옆엔 이렇게 또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ㅎㅎ.. 바다 정말 아름 답네요.. 항구의 방파제를 따라 걷다보니 바다 깊이가 엄청나게 깊어지는게 눈으로도 보입니다. 스킨스쿠버를 하시는 분들인것 같았는데, 어디로 가시는 지는 몰라도 참 부럽더라고요 ㅎㅎ.. 이분들도 잠수하러 가시는 것 같았어요.. 해수욕후에 이렇게 구경도 하고, 이제는 항구마다 자주 볼수 있는, 빨간 등대를 마지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