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눈내린 소경 겨울이 겨울답던 주말, 한가로이 카메라를 메고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겨울다운 겨울날, 눈 덮힌 소경속에 조용히 한발한발 내딛는 발걸음은 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줍니다. 이런 시간들이 스스로를 뒤돌아 보기도하고,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게 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hotolog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