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출사때 만난, 관곡지의 백로는 연잎 사이사이를 다니면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었습니다. 대체..저 개구리밥 사이의
물고기를 어찌 잡나 싶었는데.. 잘 잡더라고요.
부지런히, 걷는 모습입니다.
개구리밥이 다리에 달라붙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힘든 한걸음입니다..ㅋㅋㅋㅋ
하지만! 고생끝엔 낙이...!! 생각보다 굉장히 잘 잡더라고요.
작은 붕어들이 아주 많이 있나봅니다..ㅎㅎ
먹을땐, 순식간에..!
그리고 나선, 언제 그랫냐는듯 가만 있습니다..
[2016 시흥 관곡지, Nikon D7200]